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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3.06 18:2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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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전국 최초로 충남도에서 설립한 센터는 시·군의 공공디자인 전문가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디자인 전문 교수를 운영위원으로 위촉·구성해 도내 공공디자인에 대한 컨설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에만 총 45건(도 13, 시·군 32)의 자문을 실시, 대표적인 것으로 마곡사 솔바람길 로고, 대백제전 상징조형탑, 공공청사 새얼굴 만들기(Sign 시스템) 표준 매뉴얼 등에 참여했다.
올해 들어서도 노인복지회관 및 보건지소 디자인, 옹벽 리모델링, 녹색복지공간 조성을 위한 공간 활용 방안, 원도심 테마·문화공간 조성 사업 등 여러 시·군에서 자문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센터는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관련 교육(워크숍 6회, 선진지 견학 2회, 시·군 순회교육 8회)과 공공디자인 공모전 등을 추진하는 등 여러 활동 등을 통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마인드 확산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공공청사 새얼굴 만들기는 당초 민간기관에 위탁 실시하려 했던 것을 센터 운영위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와 센터가 사업을 직접 시행해 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달 23일 개설 2주년을 맞아 건양대에서 김종민 도 정무부지사, 前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인 김정헌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공감 디자인’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충남 공공디자인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인 바 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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