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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대형소매점 불황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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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3.07 19:1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 충남·충북 지역 대형 소매점의 1월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충청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매장면적 3000㎡ 이상인 대전 지역 대형 소매점의 1월 판매액은 2105억 3500만원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1929억 7500만원) 대비 9.1%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액은 921억 5700만원으로 같은 기간 0.4% 감소했으마 대형마트 판매액은 17.8%가 늘어난 1183억 7800만원을 기록했다.

백화점은 비내구재인 음식료품, 서적, 문구 등을 중심으로 판매액이 늘어났으며 대형마트 역시 음식료품, 화장품 등의 판매액 증가가 눈에 띄었다.

이어 충남지역의 대형소매점 경상판매액은 백화점을 포함한 대형소매점 전체 판매액이 지난달(1247억5700만원)에 비해 106억9200만원 증가한 1354억4900만원을 기록하며 8.6%의 증가를 기록했다.

전월비 주요 상품군별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내구재(통신기기, 컴퓨터, 가구, 가전제품 등)이 5.9%, 비내구재(음식료품, 화장품 등)가 34.0%상승을 주도한 반면 준내구재인 운동, 오락, 신발 등이 4.4% 하락했다.

또한 충북의 경우 백화점을 포함한 대형소매점 전체판매액이 877억9800만원으로 지난달(771억6600만원)에 비해 106억3200만원 증가해 13.8%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월비 증감은 내구재 18.6%, 준내구재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내구재가 25.5% 늘었다. 이 기간 대형 소매점 당 평균 판매액은 114억1000만원이다.

관계자는 “대전의 경우 대형소매점의 판매액 증가폭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는 대형마트 판매액이 급격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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