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이 '충남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일본 전범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제한 대상 기관과 금액, 공공구매 지양에 대한 교육감 책무, 기본계획 수립 등의 권고사항을 담고 있다.
오 의원은 "도민 세금으로 구매하는 공공물품 만이라도 일본 전범기업 제품의 구매를 제한해 우리나라 자존심을 지키는 데 솔선수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