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밭대 학생들, 홍성 서부면 상황마을 농촌봉사활동 펼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8.23 20:4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사진=홍성군 제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 재학생들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에 걸쳐 홍성군 서부면 상황리 상황마을(이장 김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한밭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농촌봉사활동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재학생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마을입구 벽화그리기, 고추수확, 콩밭매기, 해변정화활동 등 농민들과 구슬땀을 함께 흘리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보석 한밭대 총동아리연합학생회장(컴퓨터공학과 3학년)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동기들과 함께 땀 흘리며 도시에서 하지 못한 소중한 추억을 쌓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기회가 주어지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황마을 김 이장은 “바쁜 농번기에 우리 학생들의 방문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농가에 일손을 덜어 주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한밭대 학생들의 봉사활동 계기로 우리 마을이 화합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학 서부면장은 “바쁜 학업 중에도 서부면 상황마을을 방문해준 한밭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상황마을의 아름다운 농촌마을에서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땀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알찬 방학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3번째로 진행된 한밭대학교 농촌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나눔과 봉사의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해마다 벽화봉사활동 및 농어촌 봉사활동을 진행해 농어민들과 학생들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