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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시의회와 맑은 수돗물 공급 '총력'

노후상수도 관로 조기 정비 대응 전략 토의 및 관로 정비 현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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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6 13:12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인천 붉은 수돗물’관련 수돗물의 안정 공급을 위해 충주시의회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섰다.

시와 시의회는 26일 충주시 마즈막재 주차장에서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정용학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8명과 충주시 상수도 관계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및 노후관 이물질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와 시의회가 수돗물 관리 강화에 발 빠르게 공동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상수관망 정비 사업 △시민 만족형 다목적용도 목벌배수지 설치사업 △단월정수장(통합) 현대화 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시의원들과 시 직원들은 붉은 수돗물 대응 전략과 현안사업에 대해 서로 토의하며 수도 시설 개량 및 확충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교감의 자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30년 이상 노후상수도 관로 연장은 225.7km이로 전체 상수도 관로 1628.2km의 13.8%를 차지하고, 매년 40억원의 예산과 15년의 공사기간이 소요된다.

시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망 정비사업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이 최대한 조기에 정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수도과 김진수 과장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적수 및 이물질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타지자체 보다 정비기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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