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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오는 9~11월 부동산·자동차공매와 예금·급여 등 압류와 같이 현장중심 징수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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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6 12:16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중구는 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하반기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침체 여파와 체납자의 납부의식 부족으로 체납액은 매년 증가해왔다. 중구에는 지난달 말 기준 지방세 89억원과 세외수입 97억원의 누적 체납액이 구 재정 건정성을 크게 위협하는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구에서는 전반적인 관리와 전화·시스템을 활용한 체납관리에, 동에서는 연락이 닿지 않는 체납자를 찾아나서는 등 구·동의 유기적 징수체계 구축으로 강력한 징수활동에 총역량을 집결할 방침이다.

또한 실효성 있는 체납액 징수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징수체제로 전환해 ▲부동산·자동차 공매 ▲예금·급여·채권·증권 압류와 추심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신용정보등록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35%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84%를 점유한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 등 자동차와 관련된 체납액의 확실한 정리를 위해 통합 번호판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 2대를 매일 구역을 달리해 운행해 모든 지역에서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의식 확립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으로, 체납자는 빠른 시일 내에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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