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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청결고추품평회 대상에 청천면 김호선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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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8 08:19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2019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에서 충북 괴산군 청천면 선평리에 사는 김호선씨(64)가 대상을 차지했다.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장재영)는 이번 고추품평회 심사 결과, 김호선씨가 출품한 고추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청결고추품평회는 괴산에서 고추를 0.2ha 이상 재배하는 농가 중 각 읍·면에서 1명씩 출품한 고추에 대해 재배지의 친환경 영농 실천, 생육 상태, 병해충 발생 여부, 현지포장 심사와 함께 홍고추(5kg), 건고추(3kg)의 균일도, 색택,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김호선씨는 고추재배 경력이 40년이 넘는 전문 농업인이다.

김씨는 현재 4천553㎡ 노지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잡초 및 역병·탄저병 방제와 함께 토양 수분 유지를 위해 볏짚을 이용한 이랑 피복에도 힘쓰고 있다.

또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정기적으로 토양검정을 하고, 미생물·BM활성수를 활용한 과학적 토양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김씨는 주기적 관찰을 통한 병해충 방제 관리는 물론 신기술 습득을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영농교육에도 참여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고추재배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기적 관수와 적기 병해충 방제 등의 남다른 노력으로 타 농가에 비해 우수하고 안정적인 고추 생육을 보이며 균일도, 색택, 품질 등이 뛰어난 청결고추를 생산하는 결실을 맺었다.

대상 수상자인 김호선씨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고추는 괴산고추축제(8.29-9.1) 기간에 문화체육센터에 전시해 명품 괴산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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