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 줍기 자원봉사센터는 알밤 수확철 반복되는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안면은 센터 운영에 앞서 사전에 일손 수요 농가와 자원봉사 인력을 모집한 뒤 9월부터 약 한달 간 농가와 자원봉사 인력을 중개해 효율적인 농촌일손 지원에 나선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정안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정안면 산업개발팀(041-840-2832)로 신청 가능하고 농가 연계 시 세부계획을 통보할 예정이다.
이동 및 식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자원봉사자(단체)가 자체 부담해야하고 작업에 필요한 장비는 농가에서 제공한다.
이용호 면장은 “재배농가 고령화 등 농가 일손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알밤줍기 자원봉사 센터를 추진해 농촌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