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운영에 들어간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는 경영복지부, 가입지원부, 재활보상부 등 3개 부서를 두고 직원 40여 명이 근무하면서 서산·당진·예산·태안지역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간 서산지역 주민들은 지역 내에 근로복지공단 지사가 없어 관련 업무를 보려면 천안, 보령지사 등으로 1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서산지사 개소로 서산지역 7900여 사업장과 3만9000여 명의 노동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근로복지공단의 다양한 근로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맹정호 시장은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가 우리 지역의 근로자와 사업주를 위한 다양한 근로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산시 노동자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