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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3.14 00:3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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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학교폭력 피해자 치료, 홍보·캠페인 및 각종 학예활동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던 ‘학교폭력 추방의 날’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친구사랑 상담 주간’으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운영 내용은 전문가 초청, 학생토론회, 캠페인 등 기존에 실시했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계도활동과 더불어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기술, 위기 대처 전략 및 문제해결 기법 등 예방적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Wee센터 및 Wee 클래스에서는 위기유형별 맞춤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격유형검사, 학습전략검사, 다면적인성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한 위기 상황을 조기에 진단·예방하고, 심층 위기 상황에 대한 진단·상담·치료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추진 방법은 단위학교, 교육지원청 및 Wee센터·Wee클래스가 함께 ‘친구사랑 상담 주간’을 운영하되 지역사회 상담 인력을 활용하고자 교육청에서 위촉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상담·심리학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학생 및 학업중단(위기) 고위기 학생에 대해서는 1:1 특별 상담 관리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및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구사랑 상담 주간’운영은 단위학교에서 위기 상황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맞춤식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다양한 위기 상황의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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