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어기구 의원, 충남 석탄발전 주변지역 미집행 지원금 소급 지원 이끌어내

2일, 국회 결산 심사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미집행 지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9.03 18:50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어기구 의원
어기구 의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이 국회에서 열린 산자중기위 2018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지난해 미집행된 석탄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의 소급 지원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인 태안군, 당진시, 보령시, 서천군 등 충남 지역 소재 석탄발전소에 지난해 미집행된 지원금 89억여원 가량이 추가로 교부될 예정이다.

어기구 의원은 이날 국회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에서 지난해 유연탄발전소 주변지역기본지원 사업의 발전사 집행률이 저조한 것을 지적했다. 2017년 12월부터 유연탄 지원단가가 kWh당 0.15원에서 0.18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당초 정부가 책정했던 지원금 보다 상향된 금액이 책정되어 각 발전사에 교부됐으나, 정부 교부가 늦어지면서 각 발전사들이 집행하지 못했다.

미집행 금액은 태안화력 35억여원, 당진화력 32억여원, 보령화력 13억여원 등 충남 지역 화력발전소에만 89억 8300여만원이다.

답변에 나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어기구의원의 지적을 인정하고, "(미집행 지원금) 소급 적용을 위해 최대한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다.

어 의원은 "정부지원금은 지방 중소도시들의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며, 미집행 지원금의 조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