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 사업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세상소통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만 9세에서 18세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월 5만원씩 최대 4개월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검정고시 학업 지원을 지속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으며, 지난달 실시된 2차 검정고시 시험에서도 센터 학습지원을 받은 청소년 14명이 응시해 13명(전체합격 8명, 부분합격 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순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청소년 시설 및 다양한 활동의 접근에 있어 세상소통카드를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해당 카드를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및 자기계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추진 중으로 세상소통카드 외에도 외부 자원을 연계한 교통비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1-335-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