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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6일부터 2020학년도 수시 2512명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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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04 16:12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충남대학교는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에서 2512명을 뽑는다고 4일 밝혔다.

정원내 전형 2203명, 정원외 전형 309명을 선발한다.

정원내 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 1669명(일반 1093명·지역인재 493명·국가보훈 10명·기회균형선발 52명·국토안보학 21명), 학생부종합 499명(PRISM인재 481명·소프트웨어인재 3명·영농창업인재 15명), 실기위주 35명(일반 12명, 체육특기자 23명) 등 총 2203명을 모집한다.

정원외 전형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 국가안보융합전형(해양안보학) 28명, 학생부종합 281명(농어촌학생 107명·특성화고출신자 45명·저소득층학생 35명·특수교육대상자 64명·특성화고졸재직자 30명) 등 309명이다.

정시모집은 1242명이다.

충남대는 또 지역사회 학생들의 대입전형의 기회 확대를 위해 수시모집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493명을 모집한다.

고교교육정상화 차원에서 지원 자격도 확대한다. 자격 확대로 최저학력 기준 변경, 전형명칭 통일 등 대학입학전형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과 더불어 대입정보 제공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충남대는 최저학력기준을 점차 완화해 지원자의 전략적·선택적 지원폭을 넓혔다.

먼저 학생부교과 및 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영역별 합산 반영의 방식으로 변경했다.

올해부터는 탐구영역이 반영돼 인문계는 국어·영어·탐구 3과목, 자연계는 수학·영어·(과학)탐구 3과목 합산으로 반영된다.

이는 인문, 자연계별에서 각 영역의 등급 기준으로 반영한 지난해와 다른 점이다.

충남대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2019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 고교 졸업 이상 학력이 인정되는 지원자를 선발했다.

2020학년도는 검정고시 및 외국고 출신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학생부종합전형(PRISM인재, 소프트웨어인재, 영농창업인재)은 해당 학년도 졸업예정자로 제안된 지원 자격을 졸업 후 3년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무용학과는 기존 국내 고교 졸업생이었던 기준을 고교 졸업 이상 학력이 인정되는 지원자까지로 자격을 확대했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일반전형 1093명, 지역인재전형 493명 등 총 1586명(수시 모집인원의 63%)을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고등학교에서 전 과정을 이수했을 때 지원 가능하며, 일반전형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사범계열에 한해 학생부교과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1단계에서 선발, 면접고사를 2단계 전형으로 운영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학생부교과전형 반영 교과목은 국어(한문포함),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포함), 과학, 기술·가정, 제2외국어 등 석차등급이 나오는 전 교과목이다.

PRISM인재전형은 3개년도(2018년도 2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국내 정규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가 있는 자를 지원 자격으로 한다.

단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학과에 한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집단위별 반영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모집인원이 5명 이하일 경우 3배수, 모집정원이 6명 이상일 경우 2배수를 1단계 서류평가로 선발한다.

소프트웨어인재전형과 영농창업인재전형은 각각의 지원 요건이 다를 뿐 전형 방법은 동일하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배수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한다.

이밖에 충남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 제출서류(자기소개서·학교생활기록부)를 입학사정관이 평가한다.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ipsi.cnu.ac.kr), 전화(대표번호 1644-8433, 내선 1번)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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