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 오국희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대전본부장의 ‘아이와 함께하는 출산 친화도시 미래의 대전 인구정책에 집중해야 한다’와 박춘선 난임가족연합회 회장의 ‘저출산 극복 난임 부부의 정서적 지원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저출산 사회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인구정책을 통한 미래 기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성식 대전다문화센터장, 박희래 맘브래인&IBC통합뇌센터 대표, 임재진 시 정책기획관, 임창수 시교육청 교육국장, 주현석 작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인구정책 조례 제정의 필요성 등을 살피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여건 및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애자 의원은 “시의 여성 합계 출산율이 1명에도 못 미치는 0.95명이다. 이러한 수치는 전국 평균을 밑도는 심각한 상황으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과 조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저출산 사회를 타개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