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문해교육 유공자 표창(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이 교사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노인 학습자 특성에 맞는 창의적, 체계적 교육을 실행하며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인 학습자 자존감 회복,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해 매년 100명 이상의 노인 학습자를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노인 학습자들이 평생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 도전을 독려해 지금까지 초졸·중졸·고졸 약 50명의 합격자와 매년 충북 도내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 교사는 "복지관과 학습자를 대신해서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