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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과 문화예술이 함께 2011 계족산 맨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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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3.15 19:0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선양마사이마라톤·대형 에코힐링국제설치미술제 등 선봬

가정의 달인 5월, 대전시 대덕구 장동 계족산 숲속 황톳길에서 ‘2011 계족산 맨발축제’를 열린다.

(주)선양(조웅래 회장)은 15일, ‘2011 계족산 맨발축제’는 대전의 랜드마크인 계족산에서 기존에 개최됐던 숲속 황톳길을 맨발로 걷거나 달리는 선양마사이마라톤과 더불어 국내·외 32명의 유명 미술작가들이 참여, 3일간 펼져지는 대형 에코힐링국제설치미술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년 맨발축제는 선양마사이마라톤과 국제설치미술제의 결합으로 보다 풍성한 통합형 어울림 맨발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맨발로 숲속 황톳길을 걸을 수 있는 유일한 곳. 지구촌 유일의 맨발축제가 열리는 맨발명소.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5월에 꼭 가봐야 할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 외국 대통령도 맨발로 걷게 만든 이색 관광지. ‘G마켓 여행부분 대상’. 새로운 수학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체험형 자연학습장. 이 모두가 계족산 숲속 황톳길을 일컫는 말이다.

㈜선양이 5년전부터 계족산 숲속 황톳길을 조성하고 주최하는 선양 마사이마라톤은 올해로 6회째로 매년 50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지난해에는 외교사절단을 비롯 33개국 60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해 명실상부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선양은 계족산의 유명세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접목 시키고자 서울 과학기술대학교 주동진 교수 외 국내 미술작가 18명, 독일 브라운슈바익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한 요한네스 휘피 교수 외 외국 미술작가 12명 등 미술계에서 지명도가 높은 32명의 미술작가를 초청해 축제기간 동안 설치미술, 퍼포먼스, 전시, 심포지엄이 열릴 제1회 에코힐링 국제설치미술제를 개최한다.

150m 간격으로 32개 작품이 약 5km 황톳길에 선보여 설치 규모면에서도 최대 거리를 자랑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설치 미술을 통해 축제기간은 물론 축제 후에도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계족산 황톳길에서 언제든지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어 계족산은 대전의 관광명소로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맨발축제’ 기획자이자 조직위원장인 선양의 조웅래회장은 “맨발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자연을 통한 에코힐링 실현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와 함께 알찬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외국의 대표적인 성공축제를 보면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범 시민 축제로 발돋음한 맨발축제를 통해 새롭게 단장되는 계족산에 올해는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어 모을지 주목된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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