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03.16 18:5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SNS 기사보내기
지난해 유흥음식업중앙회 충북지회는 유흥음식업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 나누는 일에 동참하고자 기초생활수급자가 청주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는 수곡2동을 찾아와 직접 자매결연의 뜻을 밝힌 것.
이후 매달 저소득계층을 위해 라면·쌀등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다가 이번에는 새학기를 맞아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위해 신학기 학용품과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을 살 수 있도록 상품권을 준비했다.
문용진 유흥음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은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학용품을 사주고 싶었다”며 “학용품이 아이들의 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자신의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이번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손녀를 둔 김추매씨도 “부모없이 키워 부족한 점이 많이 항상 미안했는데 이 상품권으로 좋은 연필, 공책을 사줘야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곡2동은 저소득계층 밀집지역인 지역특성을 가만하여 지역 주민이 스스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나눔이 있는 따뜻한 수곡2동’을 만들기 위해 개인과 개인의 후원 및 단체를 통한 다양한 후원과 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노승일기자
필자소개
충청신문/ 기자
dailycc@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