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간 실시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노인성 질환으로 허리, 무릎 등 관절이 좋지 않아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행 보조기 18대, 이동 변기 3대를 총 21명에게 지원했다.
보행 보조기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외출하고 싶어도 혼자 걸을 엄두가 나질 않아 집에서만 생활했는데 보행 보조기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 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번 가을에는 마을 이곳저곳을 산책해보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장현석 공동위원장은 "보행 보조기를 받고 좋아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