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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세계보건기구 소로스 박사 초청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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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25 14:17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논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WHO 유럽건강도시 국제자문관 아기스 소로스 박사(DR. Agis Tsouros)를 특별 초청해 강연을 실시했다.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WHO 유럽건강도시 국제자문관 아기스 소로스 박사(DR. Agis Tsouros)를 특별 초청해 강연을 실시했다.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WHO 유럽건강도시 국제자문관 아기스 소로스 박사(DR. Agis Tsouros)를 특별 초청해 강연을 실시했다.

황명선 논산시장, 김진호 시의회의장, 직원 및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건강도시 국제흐름을 이해하고 건강도시 논산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소로스 박사는 세계보건기구(WHO)유럽사무소 건강복지정책 및 거버넌스 국장을 역임하고 건강도시와 도시 정책지역자문관을 맡고 있는 국제적인 건강도시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 WHO가 지향하는 건강도시, 유럽 건강도시 성공 프로젝트 사례를 선보였다.

또,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건강도시로의 성공을 위한 요인과 한국에 적용시켜 활용할 수 있는 발전 방향, 건강도시 논산을 위한 정책결정자 및 지역사회, 각 부서의 역할 등을 제언해 지속가능한 논산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전전략에 대해 주민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와 도시환경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지역과 집단 간 건강형평성을 고려해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논산의 동고동락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올림과 동시에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건강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국제 건강도시의 흐름을 파악해 논산시가 세계적인 건강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이를 통해 논산시민들이 다함께 건강한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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