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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산 개발 중단하고 주민공청회 개최하라

일봉산지키기단체, 기자회견 열고 주민소환운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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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26 14:1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일봉산 개발 중단하고 주민공청회 개최하라(사진=장선화 기자)
일봉산 개발 중단하고 주민공청회 개최하라(사진=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일봉산 개발 중단과 일봉주민 800여명이 요구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라.”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등 천안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일봉산지키기 천안시민사회’는 2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주민공청회 개최요구를 천안시가 거부했다”며 “합리적인 주민의견 수렴절차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천안시민사회는 주민대책위와 함께 주민투표 청구 및 반민주적인 시정을 규탄하는 주민소환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봉산 보전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함께 일봉산 개발이 철회 될 때까지 독선행정으로 환경파괴에 앞장서는 천안시를 규탄하는 1인 시위와 시민서명운동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상옥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은 “2020년 6월 말로 제한된 도시공원 일몰제에 임박해 천안시는 일봉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행정절차 심의를 강행했다”고 꼬집었다.

한편 ‘일봉산지키기 천안시민사회’는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천안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천안여성의전화, 천안여성회, 천안KYC,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천안학부모회, 한빛회, 일봉산공원 지킴이 시민모임, 정의당 천안지역위원회, 천안시민사회네트워크를 비롯해 다가신성, 동일하이빌1차, 동일하이빌2차, 동일하이빌4차, 두레1차, 두레2차, 성지새말2단지, 쌍용극동, 신동아목련, 이화, 현대1차, 현대2차 주민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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