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1층 물리치료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개인·부서별 명확한 역할분담·임무수행 및 지휘·통제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뤄졌다.
이에 소방서는 사상자 17명, 재산피해 3억 7000만원이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의 판단으로 ▲현장지휘자 개인 임무 부여 및 개인안전장비 착용확인 ▲화재 진압, 인명 검색 및 구조 활동 전개 ▲신속한 구급활동을 하면서 실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상황판단에 따른 소방관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역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한상우 화재대책과장은 훈련을 마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실제를 방불케 하는 불시 가상화재 훈련을 통해 최고수준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지속해서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