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지역 쌀 예상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만1000t~1만8000t 줄어든 약 72만t이다.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으로 논 면적이 지난해보다 1.3%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가을장마와 태풍 등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탓도 있다.
도는 향후 피해 규모가 더 늘 것으로 보고 단수(10a당 생산량)에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전국 쌀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6만~10만t 줄어든 377만~381만t으로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