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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65회 백제문화제 연일 ‘구름인파’ 몰려

사비백제로의 시간여행에 동참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붐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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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03 13:16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제65회 백제문화제 행사장 주요 장면(사진=부여군 제공)
제65회 백제문화제 행사장 주요 장면(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정영순 기자 =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구드래 일원에 꾸며진 백제문화제 행사장에 연일 구름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경기침체, 농번기로 인해 방문객의 저조가 우려됐지만 예상을 뒤로하고 꾸준히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행사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대표적인 모 인터넷 검색 포털사이트에 백제문화제가 지역 최상위권에 줄곧 유지될 정도로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됐다.
 
주말에 가족단위 관광객로 붐볐다면, 평일은 유아, 초·중·고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 방문으로 줄을 이었으며, 4일에는 국방대학교에 유학 온 세계 여러 나라의 장교들과 가족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백제 문화의 정수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백제의 역사와 재미를 구현한 해상왕국 구드래국제교역항에서 전통음식과 전통·퓨전체험을 즐길 수 있고, 백제국 코너에서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백제의 의식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인기몰이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부여 구드래 일원에서는 앞으로도 다시보는 1955 부여수륙대재 무주고혼 공연, 백제의 후예 난달 나이트, 백제열기구체험, 각종 문화예술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선사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축제들처럼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상황이 겹치며 관람객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새롭게 시도한 다양한 백제역사문화콘텐츠가 관람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 같다”며“백제문화제는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축제인 만큼, 아이들,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백제시대의 시간여행에 동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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