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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념 문화행사 ‘한글, 나래를 펴다’ 개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청 남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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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05 15:35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대전문학관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 한글, 나래를 펴다 포스터.(대전문학관 제공)
대전문학관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 한글, 나래를 펴다 포스터.(대전문학관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 ‘한글, 나래를 펴다’를 개최한다.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무료로 열리는 ‘한글, 나래를 펴다’는 한글 체험프로그램,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며,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에서 주관하는 한글날 기념식과 연계 운영되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수제천, 춘앵전 개막공연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한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창작곡 15곡에 어울리는 노랫말을 지어보는 ‘한글날 노랫말 짓기’, 3D 프린터를 활용해 한글 조형물을 제작해보는 ‘한글 조형물 입체 프린터 시현’, 우리말과 훈민정음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는 ‘우리말 수수께끼’, 곤룡포와 선비옷을 입고 훈민정음을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찍어보는 ‘한글날 사진관’, 시민 참여로 완성해보는 ‘한글날 대형벽화 체험’ 등 16개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한글날 노랫말 짓기’에서 선정된 우수작은 폐막공연으로 진행돼 행사 마무리를 장식하게 된다. 또한 우수작 선정자는 노랫말이 삽입된 악보와 음원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훈민정음 특강’, 곤룡포를 입은 해설사들이 참여자들에게 우리말 상식을 해설해주는 ‘한글 해설사’를 운영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나는 예술여행’과 연계해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퓨전국악팀 Eidos(에이도스), 젊은 국악단 흥신소의 공연도 준비돼 있어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날의 의미와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전신청, 참가료 없음.

문의 042-626-5022(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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