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공예, 아크릴체험, 사주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의 대표 대학인 카이스트와 충남대 학생 밴드 공연, 주민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평생학습강좌 수강생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들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1+1 온천체험목욕권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유성온천의 진면목을 알리고 부담없이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종식, 여성용 공동위원장은 “온천1, 2동은 유성의 정체성과도 같은 온천의 메카로 이번 축제는 이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이번 마을축제가 주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즐거움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