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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가정상담소, 마더 앤 마더 사업 활발

예산군 여성친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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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07 13:26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2인 1조의 멘토가 함께 수혜자 가구를 방문해 청소 지원하는 모습.
2인 1조의 멘토가 함께 수혜자 가구를 방문해 청소 지원하는 모습.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 가정 상담소는 지난 6월 충남도 여성 사회 참여확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 30일까지 ‘마더 앤 마더(Mother And Mother)’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마더 앤 마더 사업은 장애, 미혼, 취약 계층 등 아이를 키우기 힘들거나 살림을 꾸리기 어려운 여성의 가정을 지역 활동가(멘토)가 직접 방문해 육아, 가계 등 일상적으로 필요한 살림 전반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예산군이 여성 친화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멘토는 지역사회에 애정을 두고 역량 개발에 관심 있는 여성들로 모집해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본격적인 지원에 앞서 사회복지 기본 교육을 이수해 멘토로서의 기본 자질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 9월 말까지 총 3가구를 지원했으며 지적 장애 부부, 조손 가정 등에 방문해 밑반찬을 지원하고 주방 살림, 청소 등을 함께하며 여성의 자립 능력을 키워주고 건강한 가정을 조성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

예산 가정 상담소 김미경 소장은 “멘토 방문 이후에도 꾸준한 사후관리를 위해 상담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년도에도 유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마더 앤 마더를 통해 관내 모든 여성과 가정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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