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동 복컴에 이어 2번째다. 한솔동 관내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마을 방과 후 참가 여부 및 프로그램 선호도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했다.
역사 강의, 독서, 요리, 만들기 등 오감 체험을 통해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요리하며 읽는 유럽 문화 이야기( ‘talk and cook 유럽’)‘등 융합형 프로그램 5개와 음악줄넘기 등 단품형 프로그램 4개를 개설했다.
학생 모집 결과 6개 분야 9개 프로그램에 138명이 신청했다. 신청자가 많은 프로그램은 추첨을 통해 총 120명의 참가자를 확정했다.
한솔동 제2복컴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 공간 활동, 지역교육자원과 연계한 진로수업, 자유학기 주제선택 수업, 자율동아리 운영 등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 중이다.
이홍준 센터장은 “8월말부터 시작된 대평동의 마을 방과 후 활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앞으로 마을공동체 등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복컴과 초등학교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