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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

국비 76억 투입...22년 완공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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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07 15:5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세종시에 특수재난 대응을 위한 119특수구조단이 들어선다.

7일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행복청의 신규 사업이다. 지난 2017년 3월 세종시에 설치된 ‘세종 119특수구조단’의 업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청사는 건설보상비, 공사비 등 국비 76억 원을 투입해 2000㎡ 규모로 202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7개월간의 설계를 진행한 뒤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앞서 행복청은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건축설계의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건축설계공모를 진행,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시담의 건축계획 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119특수구조단 청사가 자리 잡을 예정인 대지는 어진동 세종소방서와 맞닿아 있다. 이 부지는 도로 접면이 협소하고 급경사가 있는 등 불리한 조건이었기 때문에, 설계자의 창의적인 건축 아이디어를 폭 넓게 발굴해 건축물을 설계하고자 제안공모 방식으로 설계공모를 추진했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당선된 건축계획은 훈련공간의 수직적, 유기적 연계와 소방차량의 주차, 정비, 세척을 위한 기능적인 공간배치의 우수함,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배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행복청은 시설의 사용자가 세종 119특수구조단으로 명확하다는 점에서 설계과정에 사용자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발주청, 설계자, 사용자가 함께 설계안을 구체화해 나가는 만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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