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단된 가온누리(뜻: 세상의 중심) 국악관현악단은 지난달 대구에서 개최된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구미 국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해 국악의 영재들이 모인 명문 학교로 우뚝 서게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가온누리 국악관현악단(지도 교사: 권효심, 단원: 67명)은 ‘청춘가(이경섭 작곡)’를 연주해 관현악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멋진 선율로 국악의 멋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고 심사위원들은 “전체적인 앙상블이 좋으며 악기간 밸런스가 돋보임, 지휘자와 연주자간의 호흡이 잘 맞음, 어려운 곡을 잘 소화하였음” 등의 찬사를 보냈다.
육지송 교장은 “박연 선생님 따라 1인 1국악기 다루기, 지역 예술단 공연 체험 등 지역을 담아 미래를 여는 感고을 예술 교육에 힘쓰겠다”며 지역과 학부모님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