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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합터미널, dYap 2019 展 개최

4번째 청년작가 지원전시… 김명준·박종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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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08 13:57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대전복합터미널이 dtc갤러리 d1갤러리에서 'dYap 2019 展'을 개최한다. (사진=대전복합터미널 제공)
대전복합터미널이 dtc갤러리 d1갤러리에서 'dYap 2019 展'을 개최한다. (사진=대전복합터미널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복합터미널은 dtc갤러리 d1갤러리(2층 연결통로)에서 김명준, 박종욱 작가의 'dYap 2019 (10월 10일~12월 1일) 展'을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dYap(dtc Young artist project) 지원사업은 대전복합터미널과 재단법인 이구열장학재단이 대전미술계의 신진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중장기 후원사업으로 마련됐다.

올해 선발된 신진작가들은 대전지역소재 미술대학원생으로, 각 대학 지도교수, 큐레이터, 평론가의 추천을 통해 1차 선발하고, 2차 전문인 심층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2명의 작가를 선발했다.

작가 김명준은 동시대의 디지털 풍경 사진을 통해 이 세상과 사회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어려서부터 현재까지 자연을 조금은 특별하게 바라보는 일이 어떠한 경험으로부터 기인한 것인지 생각하고 그것을 작업으로 표현했다.

작가 박종욱은 크게 '경쟁'과 '수집'이라는 주제로 작가 본인을 원시적으로 접근해 사냥·수렵 활동하는 모습으로 등장시키며, 누구에게는 사냥감이자 사냥개가 될 수 있게 표현했다.

또한 작품 속에서 보여지는 작가의 수집 열정이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생물들까지 만들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 하다.

대전복합터미널 측은 "대전미술의 발전과 신진작가들의 지속적 창작활동을 위한 중장기 'dYap' 후원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힘쓸 것"이며 "향후 전국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장르별·작가군별 공모방식을 추진해 보다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예술가들을 지원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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