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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3.30 18:4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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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원 서장과 이선세 보안협력위원장은 공동으로 “가족 없이 외롭게 살고 있는 새터민과 ‘한가족’의 인연을 맺음으로써 새터민이 정서안정을 도모해 조기 정착할 수 있는 후원 역할을 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한가족 결연행사를 통해 새터민에게 의료, 장학금, 법률, 취업 등을 지원하고 명절, 김장 담그기 등을 함께하면서 한가족처럼 지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새터민 서모씨(61· 여)는 “한국에 들어와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혼자 살면서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는 소중한 가족이 생겨 기쁘다”면서 “항상 저희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경찰관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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