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지난 2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미탁으로 경북 영덕 지역에 400여 명의 이재민과 침수 주택이 발생하고,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재난복구 자원봉사자 40명을 모집해 이뤄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피해를 본 영덕군 창수면 일대에서 침수 가옥을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해 무너진 울타리를 다시 세우는 등 창수면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금정숙 자원봉사센터장은“태풍 침수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방문해 적극 봉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