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짜장데이는 ‘예산의 향기’ 봉사단체 소속인 부부옛날손짜장(대표 한민주, 임정균)과 천궁(대표 박종철)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 500명에게 짜장면과 군만두,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

또한 이날 봉사에는 조명자 오가면 새마을부녀회 총회장, 임춘근 내포농원 대표, 양만복 에덴농원 대표, 박종면 오가면 신석1리 이장, 김달중 오가면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 추진위원장, 박원정 건영종합환경 사장, 정태숙 오가면적십자봉사회장, 오가면 신장리에 거주하는 황명숙 씨 등이 떡, 사과, 배, 우유, 초코파이, 과자, 사탕 등을 후원했다.

추영예 민간위원장은 “지난 장수데이에 이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부부옛날손짜장 한민주, 임정균 사장님과 천궁 박종철 사장님을 비롯한 예산의 향기 회원 분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오가면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승주 오가면장은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점심을 대접하게 돼 기쁘고 뜻깊은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