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6일 금강 세종보 수변공원에서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살아나는 자연, 맑게 흐르는 금강'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대전·세종·충청 내 초·중학생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21일까지 금강환경청과 대전·충남보전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받아 팩스나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금강환경청은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한 그림 중 표현성, 창의성과 독창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30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환경부장관상 등과 함께 총 상금 51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종률 청장은 "우리 미래세대인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림으로 그리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느껴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참가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