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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공공기관, 국내 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내 철도산업 해외진출 기반 조성 상호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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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6 15:19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16일 철도시설공단 본사에서 5개 공공기관이 철도산업 해외진출지원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김상균 한국철도협회 회장,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사진=철도시설공단 제공)
16일 철도시설공단 본사에서 5개 공공기관이 철도산업 해외진출지원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김상균 한국철도협회 회장,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사진=철도시설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철도협회는 16일 대전 철도시설공단 본사에서 5개 공공기관이 '해외진출지원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구성원은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4개 기관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참여하고 있어 철도 투자개발/R&D/건설/운영 등을 총망라한'Korea Dream Team'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의체 기관들은 ▲국내 철도산업 해외진출 기반 조성 ▲국내 기업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 지원 ▲해외진출 유망 프로젝트 발굴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해외철도사업은 단순도급형에서 개발자가 설계·금융조달·건설·운영 등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는 투자개발형으로 전환됐고 일본·중국 등 경쟁국들은 정부가 민간의 해외수주를 적극 지원하는 국가대항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투자개발형 해외사업에 공공기관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수주 활동에 큰 도움을 줌으로써 한국 철도산업이 세계철도 시장의 한 축이 되기 위한 디딤돌을 놓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철도협회 김상균 회장은 "철도 해외진출 협의체는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협력해 해외철도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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