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음성읍 용산 1리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한 농가에서 들깨 베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음성금요회 회원들은 들깨수확 후 주민과 영농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조병옥 음성금요회장은 “수확기를 맞아 장애와 고령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청에서도 부서별로 생산적 일손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각 기관사회단체에서도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지급받은 실비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금요회는 지역 내 54명의 기관사회단체장으로 구성돼 평소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설 명절에 10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