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예산전자공고학생 40여명은 집 안팎에 쌓인 생활쓰레기 3톤을 분리 배출했으며, 집주변 수풀을 제거하는 등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함 씨는 “진작 이렇게 치웠으면 좋았을 것인데 엄두가 나지 않아 미루다 보니 이웃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성래 신암면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주신 위원님과 예산전자공고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해 어려운 가구가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