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부여경찰서의 주관으로 논산경찰서, 보호관찰소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 속에 전자감독대상자에 대한 유기적인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전자발찌 훼손 또는, 소재 불명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과의 긴밀한 업무공조를 통해 전자감독대상자를 신속한 검거와 철저한 관리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관계자들은 전자감독대상자의 특이 사항, 수사관련 정보 공유 및 재범·훼손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과 함께 실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력 제고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논산보호관찰소 임현묵사무관은 “이번 협의회는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방지 및 철저한 관리·감독을 위해 보호관찰소와 경찰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라며, “향후에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