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이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 착공한 8개 현장을 찾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4-1생활권과 6-4생활권 복컴,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세무서, 공공급식지원센터, 6-4생활권 해밀유·초, 4-2생활권(1공구) 조경공사, 4-1생활권 천주교 대전교구청사 신축공사 현장이 대상이다.
교육은 행복청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안전과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시공관리, 감리업무, 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항, 계절별 주의해야하는 사항 등에 대해 현장별 맞춤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다가오는 동절기 공사를 비롯해 최근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화재, 추락 등 사고 유형 및 예방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건설현장에 대한 일방적인 점검을 넘어서 현장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대면 교육도 실시하고, 향후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해 지속적으로 내용을 보완할 계획이다.
유근호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행복도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개선하고 행복도시가 품질과 안전을 대표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