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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25 07:55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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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에게 쾌적한 숲을 제공하는 복지지설 나눔 숲(실외) 1개소와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숲에 대한 접근이 쉽도록 산책로를 조성하는 무장애 나눔 길 1개소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복지시설 나눔 숲은 음성군 꽃동네 심신장애요양시설에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내년 상반기 중에 마칠 계획이고, 무장애 나눔 길은 백야자연휴양림 내 교통약자를 위한 산림내 산책로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사업은 녹색기금에서 전액(2억원) 지원받고, 무장애 나눔 길은 국비 60%를 지원받고 나머지는 군비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나눔 숲과 무장애 나눔 길을 통해 소외 이웃과 보행 약자는 물론 군민과 음성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산림휴양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 공모사업’이란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1항에 따라 배분된 복권수익금(로또) 및 정부외의 자의 출연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나눔숲 조성사업[무장애나눔길, 복지지설나눔숲(실내, 실외)], 숲체험‧교육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저소득층‧노약자 등 사회‧경제적 배려계층의 거주 공간 내 생활환경 개선과 누구나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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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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