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는 학부모에게 수업 참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 학년은 2, 3, 4교시에 걸쳐 공개 수업을 진행했으며, 학교를 방문은 학부모는 전 학급의 수업을 참관했다.
이날 수업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에서 한지·가죽 공예 수업을 듣는다고 자랑을 했었는데, 아이의 수업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무척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만리포고등학교는 한 학기에 한 번씩 수업 공개의 날(open school)을 운영해 학부모에게 수업 참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