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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남면중, 둘이 만나 사과하는 사과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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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27 14:42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 남면중학교는 지난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7교시에 사과데이 행사를 추진했다.

본교는 2012년도부터 7년간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하나로 매년 10월 24일을 둘이(2) 사(4)과 하는 사과데이(화해와 용서의 날)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들에게 엽서를 나눠주고 학생들은 자신의 무심한 말 한마디에 상처 받았을 누군가에게,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했던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도움을 받고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친구,선생님께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사과와 함께 전달했다. 또한 학생회에서 준비한 사과를 이용한 게임을 통하여 한번더 화합의 장을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이00학생은 “평소에 사이가 안 좋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번 사과데이를 계기로 사과 편지를 쓰고 서로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학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 얼굴보고 이야기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글로 표현하면서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교우 관계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는 사과데이를 앞으로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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