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난 17일 첫 단풍이 시작된 계룡산에서 지난해보다 3일 늦은 28일 절정이 관측됐다.
단풍 절정은 산 전체의 8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3일 늦었고 평년보다 하루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올해는 계룡산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가 관측한 최저기온이 지난해에 비해 높아 3일 늦게 관측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계룡산 등 전국 유명 산 단풍현황은 기상청 누리집 또는 대전지방기상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