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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06 21:5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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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6일 (구)판교역 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총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건축 및 토목, 조경 등에 대한 사업을 내달말 발주해 오는 11월 완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장항선 복선화 공사로 판교역사가 이전됨에 따라 발생한 (구)판교역 주변 유휴 부지에 대해 판교면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 상권을 주도할 거점 복합문화타운으로 개발·육성키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발표된 최종보고회 자료에 따르면,(구)판교역사 부지는 1만350㎡로 이곳에는 특산품 판매센터 1동(981㎡)을 신축하고 야외공원(2765㎡)에는 산책로, 야외 공연장, 게이트볼장, 주차장, 조경시설 등을 갖추는 내용이 반영됐다.
특히 특산품 판매센터 내에는 특산물 판매장을 비롯해 향토음식점, 홍보관, 화장실, 관리사무소, 자전거보관소 등을 조성해 관광객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그 동안 수차례에 걸친 지역주민 설명회를 통해 건축물의 형태와 배치, 주차장, 조경 부분 등에 대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판교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지역 먹을거리 자원의 특화 발전을 위한 복합서비스 공간과 주변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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