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단양경찰서, 단양 소방서, 제3105부대, 단아루아파트 관리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아파트 출입구에서 거주자가 두창(바이러스 감염병)이 의심되는 백색가루 박스를 발견하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진행했다.
생물테러 대비 합동훈련은 바이러스·세균·독소 등을 사용하는 불순분자들의 생물테러와 이로 인한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대응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유사시 위기극복 능력 배양과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각 초등대응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초등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