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찾아가는 자치법제 협업센터' 는 법제처가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 자치법규의 입안.해석.집행 등에 대해 종합 상담을 하는 사업이다.
이날 군을 방문한 법제처 사무관은 자치법규의 입안 기능 여부, 상위법 위반 여부, 법률 해석 및 현행 자치법규 집행상 의문점 등에 관해 폭넓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받은 한 직원은 "업무를 추진할 때 궁금했던 법적 사항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 며 "오늘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업무를 더 잘 처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고 말했다.
또한 서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천군 직원의 자치법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산담 기회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2019년 법제처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어 조례 제정.전부개정안 13건에 대해 입법컨설팅을 받았으며 지난 10월 11일 직원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 을 실시하는 등 자치법규 품질 향상 및 직원들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제처와 다양한 협업업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