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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농협, 우리농산물로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

28~내달 1일까지… 3생활권 주부 3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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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30 18:4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남세종농협이 농산물 직거래사업 활성화와 농협사업 협력증진 일환으로 신도시 내 주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우리농산물로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 호응을 얻고있다.(사진=임규모 기자)
남세종농협이 농산물 직거래사업 활성화와 농협사업 협력증진 일환으로 신도시 내 주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우리농산물로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 호응을 얻고있다.(사진=임규모 기자)

- 농산물직거래활성화를 위한 생산자·소비자 행복한 만남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이 농산물 직거래사업 활성화와 농협사업 협력증진 일환으로 신도시 내 주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우리농산물로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 호응을 얻고있다.

3생활권 대평·보람·소담·반곡동 도시주부 300여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남세종농협과 농협네트웍스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산업화와 도시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벗어나 도시민에게 직접적인 농촌체험기회를 제공해 힐링은 물론 구도심과 교류활성화로 지역농산물 애용에 따른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종시로 이주한 입주민에게 금남면지역의 농촌경관과 가을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주변지역을 안내하고 정성껏 가꾼 배추밭과 영대리 주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소개, 지역 농산물 애용을 활성하기 위해서다.

참여자들은 김장철을 앞두고 금남지역에서 생산 출하되는 친정 맘 절임배추의 작목반 행사장에서 관내 농업인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해 맛있는 김장담그는 법을 체험했다. 또 직접 만든 김치와 GAP삼광 세종 맞춤 쌀로 지은 밥맛, 농가에서 만든 두부 등을 이용한 시골밥상을 시식했다.

남세종농협은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나눔 행사를 실천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삼광 쌀로 가공한 떡국 떡을 경로당에 전달해 쌀 소비촉진 및 지역브랜드인 고품질 쌀 단지육성사업(세종맞춤 쌀)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광 쌀은 맑고 투명하며 밥맛은 추정 벼보다도 우수하다. 쌀알은 부드럽고 찰진 밥맛이 특징으로 작물과학원에서도 최고품질로 인증 한바 있다.

남세종농협 삼광 쌀 맞춤형 단지’는 쌀시장 전면 개방에 대비해 품질고급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올리고자 정부와 세종시의 보조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되어 오고 있다.

다양한 농촌체험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딸기수확체험, 오이요리체험, 매실엑기스 담그기 및 매실장아찌 담그기, 고구마수확체험 및 시식행사, 김장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기회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신상철 조합장은“ 이번 김장체험 행사는 평소 농촌을 체험할 기회가 적은 신도시 주부들과 거래고객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체험행사를 통해 직거래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내년에는 전통 장 살리기를 위한 장 체험과 다른 농산물 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교류해 신도심과 구도심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부 A씨는 “세종시에 이사 와서 이웃과의 교류가 없는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맛있는 농산물이 우리식탁에 오르기까지 농민의 고마움도 알게 되었다”며“앞으로 남세종농협 사업에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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