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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숲 체험 장려로 아토피 예방 돕는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7개소 원아 대상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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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31 13:30
  • 기자명 By. 박봉석 기자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보령시는 식생활 및 생활환경 변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을 위해 성주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7개소 아동이며,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아토피 완화에 효과가 있는 성주산 휴양림 숲을 활용해 자연식물을 이용한 체험활동으로 펼쳐진다.

31일에는 아이꿈터 어린이집과 11월 1일에는 대하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성주산의 유래와 자연생태 알아보기 ▲나무와 흙과 삼림욕을 통해 자연 공감 체험 ▲편백나무 숲길 따라 걷기 등으로 숲속의 나무들에 대한 이해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동대 및 옥계, 청파, 한내, 송학 등 5개 초등학교 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머드를 이용한 보습비누 만들기를 실시하여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심기승 건강증진과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현대사회에 생긴 대표적인 질환으로 완치가 어렵고 유아 청소년에서 유병률이 증가하는 등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비염 천식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아토피 예방은 물론, 신체의 면역력까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 환아 보습제 지원, 아토피 캠프 운영, 안심학교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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