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천소방서는 장항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직접 소방차량을 이용해 운행하며 길 터주기 훈련에 주민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소방차 진입 장애 구간을 살피고 불법 주.정차량 금지계도 할동, 좌판 및 입간판 설치 금지 등의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구재수 화재구조팀장은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첫걸음" 이라 생각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