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기장판 기부는 온(溫)세상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작년에 이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품이 전달됐다.
기부된 전기장판은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최정만 이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환기 직산읍장은 “북부농협은 항상 직산읍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금융기관으로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도움을 줘 더욱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천안 북부신협은 지역의 선두주자 은행으로 해마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해 왔다.
특히 지난 16년 동안 해마다 1500포 이상의 햅쌀을 서북구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전달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